갑상선질환 상식

그레이브스병(갑상선기능항진증)

01증상

그레이브스병은 20~40세의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갑상선 호르몬 과다로 인해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쉽게 피곤해 집니다. 또, 식욕이 증가하여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몸에 열이 많이 나고, 땀도 많이 흐르며, 쉽게 흥분하고, 예민해지고, 불안해 합니다.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고, 계단을 오를 때 호흡곤란을 쉽게 느낍니다. 피부는 따뜻하고 머리카락은 가늘고, 부드러워지며, 손톱의 자라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 생리주기가 길어지거나 불규칙하게 되고, 간혹 생리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갑상선이 커지면서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갑산성기능항진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안구돌출증이 나타납니다.

02치료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치료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 생기는 병으로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며 의욕을 상실합니다. 또한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늘고, 변비가 생기며,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자주 저리고 쥐가 잘 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보충해 주는 방법으로써, 흔히 씬지로이드라고 불리는 호르몬 제재를 보충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치료 후 최소 2주 후부터 증상의 개선을 볼 수 있으며, 임신 중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약물복용 중 임신을 했을 경우에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염증이 생기는 경우

갑상선염은 만성, 무통성, 아급성, 급성으로 분류되며, 질환의 발견 시기에 따라 갑상선의 기능이 증가하거나 저하됩니다. 이중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잘 모르고 지나가게 되는 갑상선염 중 대표적인 것이 '산후 갑상선염'입니다. 산후갑상선염은 대개 출산 후 2~3개월이 지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일시적으로 갑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나, 일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이행됩니다.